내가 앓아본 통증 편. 프롤로그 : 거위발건염 2021년인 작년, 스쿼트 동장을 마치고 무릎내측의 통증이 심했다. 스쿼트를 중단하고 이 통증의 양상에 대해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거위발건염인 것이었다. 약 두달 이상 무릎내측 통증이 심했고 중간에 풋살과 족구 등 운동을 했었던 탓인지 재발이 자주 되었고 3달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통증이 완화되었다. 통증의 강도가 심해서, 당시 직장 근처였던 경산 양한방을 같이 하는 한의원에서 pdrn 주사를 초음파 유도 하에, 5번정도 맞았었고 효과를 조금은 본 것 같다. 그리고 홈케어로 하지 전체의 폼롤링을 많이 해주었고, 스트레칭을 병행하였고 슬개건에는 무리를 주지않는 isometric 위주의 편심성 운동을 진행하였다. 그럼 거위발건염에의 정의와 양상 치료법에 대해 리..

슬개건염(patellar tendinitis) 재활1(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 방구석 테라피스트 (tistory.com) 1편에 이어서 운동편이다. 우리가 슬개건염 통증이 있을때, 슬개건병증을 확장하게 하는 아래쪽 다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간주된다. 우리가 슬개건에 가하는 하중이 슬개건병증의 통증을 견딜수 있는 이 양을 초과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테스트를 진행해본다. 점프는 슬개건에 가장 큰 부하를 주는 것이므로, 점프를 해봄으로써 통증 점수를 매긴다. 점프를 하는것이 10점이라고 치면 두다리로 스쿼트를 하는 것의 점수를 매긴다 즉,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찾으면 통증이 증가하지 않거나 감소하는 지점에서 재활훈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자신이 특정 동작에서 느끼는 통증을 측정하고 각 ..

-서론- 몇년전 고중량 스쿼트하다가 다쳐 무릎 앞쪽 뾰족한 뼈가 아팠다. 별거 아니겠지 치부하여 동네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몇방맞고 엉덩이에 맞고 계속 운동하며 지냈다. 결과 내 무릎은 슬개대퇴통증증후군에 걸렸고 맨몸 스쿼트는 커녕 계단도 못 올라갔다. 당시오래 걷거나 무릎에 부하가 오래 실리면 아팠다. 체외충격파를 수회 맞았으나 차도가 없어 결국 운동 1년을 통으로 쉬었다. (포기함) 이후 체형교정센터에서 슬링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우며 3개월 간 꾸준한 운동으로 통증이 점차 잡혔다. 당시 mri에서는 무릎 인대들이 부어있고 관절낭에 물이 살짝 찬 것 말로는 인대파열외에 그런 수술이 필요한 증상들은 없다는 소견이 나왔으나, 당시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극히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특히 오래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