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4. 17:29ㆍ재활/손목(ankle)
위 내용의 글은 과거에 썼던
고대 2차 핀제거술 후 본격적으로 재활을 시작했던 과정 및 방향에 대해서 기술했던 글이다.
돌이켜 보니, 내가 대구에 돌아와서 직접적으로 치료를 받았던 병원과 받았던 치료들에 대해서는
내용이 빠져있는 것 같아, 추가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필자는 손목을 다치기 전에도, 무릎 발목 부상 등으로 병원에 내방하여 여러군데 병원을 뚫어놓았다.
(가는 병원마다 나를 담당으로 치료해주는 물리치료사가 있다는 뜻, 아무래도 경험상 얼굴을 익혀놓고 말을 터 놓은 물리치료사에게 내 상태를 설명하며 치료를 맡기기 좋았던 것 같다.)
2020. 8월 경
2차 핀제거 술을 끝낸 후
평소 많이 찾았던 대구 수성구 소재의 수성한미병원을 갔다.
아무래도 수술 직후에는 관절내에 아직 잔여 염증 및 부종 등으로
강직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떄 카페 검색을 해보니
-힐트+소염제 조합
-봉독
-dna
등등 으로 나뉘는 것 같았다.
나는 힐트레이저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부작용이 없는 쪽으로 힐트+소염제 조합을 택하였다.
당시 무릎 치료 떄문에 많이 찾았던 한미병원의 모 물치쌤께서
원래 한미병원 치료가 10분에 3만원 짜리가 있는데
그걸 끊어도 힐트+도수꺽어주는 것까지 패키지로 10분 이상 해주셨다.
한미병원을 약 4회정도 방문하였던 것 같다.
2020. 9~10월 경
굴곡,신전,회외,회내,잼잼(주먹폈다 쥐었다)+악력운동으로 셀프 재활을 하다가
각도가 잘 안늘어나 대구 소재의 손목전문병원인 w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가격 문의를 하니 20분 당 6만원이었다.
온수건에 대고 전완 등을 마사지를 해준 후 물치썜이 직접 꺽어주며 각도를 늘려준다
한미병원과 달리 젊은 물치쌤이 해주셨으며 한미병원 떄와는 다르게 힐트레이저 치료는 받지않았다.
대신, 꺽어주는 스킬이 손목전문병원 답게 더 뛰어났다. 덕분에 각도가 잘 늘어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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